텀블러는 환경보호 관련한 유행 제품으로 카페 문화와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으로 확산되었다. 하지만 스테인리스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 알아야 한다.
생활필수품 스테인리스 스틸 텀블러
스테인리스 스틸 텀블러는 환경 보호에 동참할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서 누구나 사용하는 유행 제품으로 떠올랐다.
이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대체와 지속 가능성 강조로 인기를 얻었고 카페 문화와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으로 확산되었다.
스테인리스는 발명된지 110년 만에 음료를 마시기 위한 도구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재료가 되었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스테인리스 스틸 제조국이 되었고 스테인리스 텀블러의 거의 대부분을 중국에서 수입해 오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
스테인리스 스틸이란?
스테인리스 스틸에 대해 좀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글을 참조 바랍니다.
https://flowerkings.tistory.com/entry/제약회사에서-없으면-안 되는-스테인리스-스틸-서스-304-란-무엇일까
제약회사에서 없으면 안되는 스테인리스 스틸, 서스 SUS304 란 무엇일까?
제약회사에서 자주 쓰는 스테인리스 스틸 SUS304란 무엇이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스테인리스 스틸의 장점과 단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제약회사에 고형제 현장에 근무하면 스테인레스
flowerkings.tistory.com
스테인리스 텀블러는 안전할까?
텀블러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고급 스테인리스인 SUS304 기준 철성분이 대부분이고 10%의 크롬과 8%의 니켈로 되어 있다.
크롬은 독성이 있으며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고 니켈도 피부병을 일으키는 주요 금속성분 중 하나이다.
또한 크롬보다는 낮지만 암발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성분이다.
철과, 크롬 그리고 니켈은 합금으로써 서로 안정성이 높은 상태로 잘 섞여 있지만 텀블러에 어떤 음료를 넣느냐에 따라 유해 성분이 녹아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위험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레모네이드, 과일주스, 이온음료
레모네이드는 Ph가 2 정도의 꽤 강한 산성의 음료이다. 산 Acid 은 금속을 부식시켜서 금속성분이 녹아 나오게 할 수 있다.
오렌지 주스나 과일주스 그리고 이온음료 등도 pH가 3.5 정도이므로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탄산음료
탄산이 들어있는 음료는 모두 피하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의 pH가 3 정도로 꽤 높은 산성을 띄므로 텀블러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우유, 라테
우유는 신선할 때 pH가 6 정도로 중성에 가까워서 텀블러 부식에 대한 문제는 없지만 우유는 텀블러 내벽에 세척솔로 만들어질 수 있는 미세한 스크레치에 잔여물로 남아 미생물 번식을 일으킬 수 있어서 부패에 의한 위험도 존재할수 있다.
특히 텀블러는 구조상 내부청소가 어렵기 때문에 미생물 번식에 대해 취약하다.
나트륨이 들어있는 액체
된장국이나 수프 등의 액체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산이 아닌 염기로서 부식을 일으킬수 있어서 피해야 한다.
아메리카노, 녹차
아메리카노의 경우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pH가 5 정도로 산성이다. 아메리카노까지 텀블러 사용을 못한다면 텀블러는 아무짝에 쓸모없는 물건이 되어 버릴 것이다. Ph5는 분명 스테인리스에 안전한 범위이지만 너무 오래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다. 녹차등은 pH가 6 정도 이므로 사용하기에 적당하다.
대체제 유리 텀블러
최근 필자는 유리로 만들어진 텀블러를 구해서 사용하고 있다. 유리는 깨질 위험만 피한다면 텀블러로 사용하기에 최고의 재질이다. 경도가 강하기 때문에 세척솔에 의한 스크레치가 생기지 않아 미생물에 대해 안전하다. 게다가 화학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불활성 물질이 유리이므로 텀블러에 담을 내용물에 대해 자유롭다.
유리 텀블러는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충격이나 열에 대한 내구성도 강한 고급제품도 나오고 있어서 스테인리스 텀블러의 좋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조 가입과 해지 그리고 상조 문제점 정리 (0) | 2023.09.11 |
---|---|
테러 의심 우편물이 집앞에 와있다면 이렇게 대처 하세요 (0) | 2023.07.21 |
스타벅스 별적립 꿀팁, 일반 신용카드+스타벅스 적립카드 (0) | 2023.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