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래소의 리더쉽, 애플 구글의 리더쉽

테드 래소 Ted Lasso 의 리더쉽 애플, 구글 그리고 마이크로 소프트의 리더쉽 슬기로운 회사생활 팁

기대 없이 봤다가 너무 재미있어 푹 빠져본 경험이 있는지? 지루한 일상속에서 잠시 센세이션을 느끼는 즐거운 경험인 임엔 틀림없다.
얼마전 프로모션으로 애플TV 를 가입하고 열심히 시청중인 테드 래소라는 드라마 이야기 이다.
테드 래소란 Apple TV+에서 2020년 8월 14일부터 방영 중인 영국의 스포츠 코미디 드라마 이다.

에미상 최우수 코미디 시리즈, 제71회 미국 작가 조합상 TV 코미디 시리즈 각본상, 뉴 시리즈 각본상 등 다양한 수상에 빛나는 Apple TV+의 간판 드라마 중 하나이자 북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은 쇼이기도 하다.

테드 래소의 리더십은 일반적인 스포츠 감독의 전형적인 리더십과는 조금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1. 긍정적인 태도

테드 래소는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갖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낙관적으로 문제를 바라보며, 힘들 때일수록 웃음을 잃지 않는 그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낙천적인 태도로 주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모두가 즐거움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기도 한다.

2. 소통과 공감

테드 래소는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동료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유지한다. 리더로서 항상 말하기 보다 듣기를 중요시하며, 동료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공감합니다. 이를 통해 상호 간에 신뢰를 구축하고, 팀 내의 협력과 조화를 도모한다.

3. 개인적인 연결과 동료들의 존중

테드 래소는 개인적인 연결과 동료들과의 관계를 중요시 한다. 동료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각자의 개인적인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며, 존중한다. 이러한 접근은 동료들이 특별하게 다루어진다는 느낌을 받고, 팀 내의 조직 문화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4. 자기계발과 학습

테드 래소는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학습을 추구한다. 그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기술과 방법을 익히려고 노력한다. 이를 통해 팀과 자신의 성장을 도모하며,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이끌어낸다.

한때 애플의 스티브 잡스의 리더쉽이 한국에 화제가 되어 모두들 우상처럼 여기던 시절이 있었다. 잡스를 이은 팀 쿡이 대표가 되었을때 애플은 주가가 떨어지는 등 걱정을 했으나 지금은 팀 쿡이 오히려 잡스를 능가하는 탁월함을 보이고 있다.
리더쉽의 패러다임이 점차 바뀌고 있다. 최근 좋은 실적을 내는 구글의 순다 피차이, 마이크로 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도 같은 맥락이다.
리더쉽 이란 것이 한가지 형태가 모든 현장과 상황에 적용되지는 않는다.
제조업, IT 산업, 금융, 서비스업 등등 다양한 산업군이 존재하는 만큼 리더쉽도 한가지가 모두 적용된다는 생각은 왜곡된 생각일수 있다.
자신이 속해 있는 조직의 역량이나 성질을 파악하고 한계를 규정하고 나서 여러가지 리더쉽 형태를 접목해보면 자신의 고유한 리더쉽 스타일이 나오지 않을 까 싶다.

회사에서 리딩을 하는 관리자라면 테드 래소를 시청하는 것이 곧 리더쉽을 공부하는 기회가 될 듯하여 소개해본다.